어머님께서 치매증상이 있으신데 육체적으로는 정정하신 편이라 소리도 지르시고 몸을 움직이시면서 요양선생님을 힘들게 했습니다. 가족들도 진이 빠지는 이 상황에 요양보호사님께서 계속 웃으시면서 할머니를 계속 챙겨드리려고 하시는 모습에 더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로지 연로하신 할머니를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요양반장님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관심으로 할머니는 적응하셔서 생활에 크게 만족하시고, 요양선생님이 잘해주신다면서 끊임없이 자랑하셔서 마음이 많이 놓이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