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8
무한한 가능성 속에 활짝 꽃피운 열매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
2019년 현재,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이다. 전문가들이 손꼽는 미래 유망 1순위 산업인 시니어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수년간 1위를 지켜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르신을 잘 모시는 기업’, ‘보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가맹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익이 가장 높은 프랜차이즈’라는 수식어까지 독차지 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위해 비지팅엔젤스코리아 사옥을 찾을 당시에도, 가맹점 수익 향상을 위한 임직원들의 난상토론이 한창 벌어지고 있었다. 이런 회의를 수차례 진행한 뒤 나오는 아이디어를 가맹점 직영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에 성공적인 아이템만 가맹점에 매뉴얼 형태로 제공되다보니, ‘전국에 있는 가맹점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르신 눈높이 맞춘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문요양이나 목욕, 간호 같은 재가 서비스와 주·야간보호 같은 시설 서비스 그리고 프리미엄 케어 프로그램인 중산층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철저히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국내에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되기 1년 전인 2007년 세계 최대 시니어 케어 체인인 ‘비지팅엔젤스’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한국 서비스를 선보였고, 시장에 빠르게 어필해 단숨에 업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처음 국내에 이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을 당시에는 부모님을 남의 손에 맡기는 것 자체를 터부시 했었습니다. 요양을 자녀들의 효도의 영역이라고 생각되던 시기였기 때문이죠. 부모님을 저희에게 마음놓고 맡겨달라고 말씀드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편안하게 어르신을 모실 수 있다라는 ‘전문성’이 있어야 했습니다. 저희는 선진 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당시 난립해 있던 일반 센터들과의 차별성을 두며 차츰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 가치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런칭 시점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매니저가 어르신 집을 방문해 어르신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장 적합한 요양보호사를 연결해왔다. 전화와 서류로만 고객 상태를 확인하고 그때 그때 주먹구구식으로 파견하기에 급급했던 일반 센터와는 확연히 다른 업무 프로세스였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집을 찾아 어르신, 보호자의 서비스 만족도 그리고 요양보호사의 업무 수행도를 함께 체크하며 서비스 품질 유지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한수 대표의 아이디어로 비지팅엔젤스코리아에서부터 시작된 이 같은 서비스 품질 관리는 현재는 전국의 일반 센터에 까지 퍼지게 되며 국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