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대안을 제시하다
Cover Story 김한수 대표/ ㈜비지팅엔젤스코리아
국내 시니어 케어 서비스의 프론티어
노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노령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초고령 사회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현재 국내 치매환자는 73만 명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는 통계다. 최근 이런 노령화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비지팅엔젤스코리아(대표 김한수)는 국내 시니어 홈케어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환갑의 나이에 김 대표가 비지팅엔젤스코리아를 설립한 이유는 지난 1981년 건설회사의 미국 주재원을 역임할 당시 방송에서 홈케어 서비스를 처음 접하면서였다. 그는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노령 인구가 점차 증가하여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예측하고 26년간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지팅엔젤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호주 등 전 세계 652개 체인을 통해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한국에 설립된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현재 전국 87개 지점에서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및 주, 야간 보호기관, 요양원, 복지용구, 케어용품 등을 통해 어르신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철저한 요양보호사 관리시스템으로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동종업계에서 우위를 보이며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시니어 케어 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은 작년 4월에 발표된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평가에서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본사와 노원지점을 비롯한 17개 지점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평가는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직접 전국에 있는 모든 장기요양기관들을 방문해 평가조사표에 따라 5개 대분류 영역, 42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평가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본사는 국내 기관 최초로 4회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