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1

비지팅엔젤스 코리아 김한수 대표이사

세계 최대, 국내 최고의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자녀와 가족을 대신하여 천사의 마음으로 돌본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시니어케어의 선두주자로, 또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비지팅엔젤스 대표 김한수 집사. 60대의 나이에 시작하여 현재 국내 1위의 시니어홈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염려와 불가능한 조건, 그리고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는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라는 빌립보서 말씀을 붙잡고 나아갔다. 사회가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노인복지와 케어에 많은 관심과 공급이 필요한 지금, 이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평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자신 또한 늦은 나이에 제2의 인생을 시작했듯이 일자리를 원하는 많은 시니어들이 노인 요양보호사로 남은 술 을 건강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김한수 집사를 만나본다!

방문천사 비지팅 엔젤스 (Visiting Angels)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방문 재가서비스 기업으로 2007년 국내에 진출하여 선진화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57개의 가맹점을 두고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안착을 위 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제 1의 기업이다. 가맹점을 위해서는 수많은 질문과 답변을 마케팅 파일, CD 등의 자료로 업데이트 제작하여 배포하고 주간소식지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 및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케어매니저의 방문상 담과 엄격히 선발된 요양보호사(케어 기버)의 정기적 고객관리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이겨낸 그를 만나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비지팅 엔젤스의 성공비결을 들어본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에 빛나는 고품격 서비스 제공

Q. 먼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전국 재가 장기요양기관 전체 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노인장기요양 기관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2012년에도 연속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최우수 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 립니다. 비지팅 엔젤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공무원,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기타 각종 기업 등 625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고객사의 직원 136만 명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이지웰페어에 국내 최초로 실버케어 (중산층 케어,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지난 5월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리츠화재 90주년 기념 상품인 메리츠 케어프리 (간병, 재가 서비스) 상품을 통해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간병 및 재가 계약을 단독 체결하여 가맹점 수익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고용노동부 우수기업 그리고 서울시 인센티브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창업 도우미 지정 증서 및 국제품질규격 ISO 서비스분야 인증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사인 미국의 비지팅엔젤스는 1991년 볼티모어에서 사회 복지 전문가 제프리 존스에 의해 설립이 되어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 포함 2011년 기준 412개 지점을 보유, 연간 약 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22년 역사의 미국 최대의 시니어 홈 케어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에 저를 통해 도 입되어 오히려 미국과 호주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자긍심이 있는 평생 할 수 있는 사업

Q. 아직도 생소한 분야인 실버 홈케어 서비스 분야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34살 때에 미국 지사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미국 TV에서 처음으로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방송을 접하 고는 시니어 홈케어 연구소를 찾아 가서 여러 가지 궁금한 내 용을 물어 보았습니다. 당시 부소장이 이 사업의 5가지 장점 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이 연장이 되어 노인인구가 증가하므로 성장성이 있다. 두 번째 각국의 GNP 가 증가하므로 개인 재산 또한 증가하여 노후에 케어 받을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생겨 수익성이 있다. 세 번째는 각국의 정 부 정책에 따라 복지예산이 증가하므로 안정적 고객 확보가 가능해져 안정성이 있다. 아동복지도 있고 장애복지도 있지만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복지는 급속도로 증가한다. 네 번째는 노인을 돌보는 봉사의 성격을 지녀 다른 사업과 달리 자긍심 이 있는 사업이다. 그래서 아들하고 딸하고 같은 종교끼리 아 는 사람끼리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다섯 번째는 평생 할 수 있 는 사업이다. 내 사업을 하다가 당신이 더 이상 사업을 못할 때 당신의 사업체가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 다섯 가지를 듣고 사업적으로도 괜찮고 마음에 들어서 미 국도 검토했고 우리보다 8년 먼저 한 일본의 사례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Q. 비지팅엔젤스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어떻게 되는지요?

국내 도입에 앞서 시니어 홈 케어의 종주국인 미국의 3대 메 이저 회사인 홈인스테드시니어케어, 홈와치케어기버스, 비지팅엔젤스를 비교 검토했습니다. 3년 동안 계속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시설, 가격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결정 을 한 것이 비지팅엔젤스였습니다. 가격은 비슷하지만 한글 사람이 알아듣기 쉬운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진국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춘 고급 브랜드

Q. 비지팅엔젤스 코리아 보다 앞서 사업을 시작했던 분들이 모두 실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 각하시는지요?

저보다 먼저 이 사업을 시작했던 분들은 두 가지 이유로 실패 를 경험했습니다. 청와대에 근무했던 분, 보건복지부 과장, 서 회복지학과 교수 이런 분들이 먼저 시작을 했지만 타이밍이 문제였습니다. 저보다 7,8년 앞선 2000년, 2001년도에는 자 기가 다 돈을 내는, 케어문화가 정착이 안 된 때라서 고객이 없어 안정이 못된 것입니다. 두 번째는 브랜드의 가치에 대한 개념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간병인, 파출부 개념으로 쉽게 생 각하고 접근하니까 시스템과 고객만족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 니다.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매뉴얼이나 노하우가 중요한데 그분들은 브랜드 없이 돈을 안들이고 고객 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해서 고객이 케어를 잘 받으면 주위에 좋은 소문을 내고 반대로 케어를 잘 못 받으면 고객이 이탈을 하면서 나쁜 소문을 내게 되는 점을 간과하고 그냥 하면 된다, 고객만 있으면 된다고 안이하게 판단해서 실패한 것입니다. 저는 가망고객의 숫자보다 고객 관 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본사로부터 선진화된 2M시스템을 도 입하고 있습니다. 2M은 마케팅(Marketing) 즉 고객 확보와 매니지먼트(Management) 즉 고객관리를 말합니다. 길게는 10년 이상 보살펴 드려야하므로 돌아가신 분들의 자녀들이 자 동적으로 홍보를 하게 되는 만큼 고객관리가 중요합니다.

Q. 61세의 나이에 사업 경험도 없이 창업을 한다고 하셨을 때 주위의 반대도 심했겠습니다.

2008년 7월 국가에서 노인 장기요양 제도를 실시했습니다. 저는 1년 전인 2007년에 창업을 했는데 당시에 저를 아끼는 많은 분들이 말렸습니다. 환갑의 나이에는 대부분 기존의 사 업도 줄이는 데 지금까지 사업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 이 사업을 한다고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은 30년 가까이 검토해 왔기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실제 로는 2006년에 창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워낙 반대

가 심해서 1년의 유보기간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국가에서 노인 장기요양 제도를 실시할 때 하면 여러모로 좋 지 않겠느냐는 권고도 있었지만 ‘감나무 밑에 감이 떨어지기 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 사업은 0.1%의 리스크라도 안고 가야 지 전혀 없이 어떻게 하느냐”며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 전국적인 프랜차이즈가 4개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6월 대기업에서 하던 곳을 마지막으로 3개가 모두 문을 닫고 저희만 남았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성공

Q. 대기업조차도 실패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대표님 개인에 있어서의 성공요인을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3가지 노동(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육체적인 노동을 말합니다. 초창기 3년 동안은 6시에 출근하고 12시에 퇴근했습니다. 토요일과 주일 등 교회를 가는 날을 제외하고는 1월1일에도 출근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정신적 노동을 많이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 우는 이 사업과 관련된 정부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앞으로 이 사업의 비전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또 가맹점을

위해서는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인가 하는 걸 혼자 고민 했습니다. 당시에는 이 사업과 관련해서 전문가가 없었습니

다. 국가에서도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었으니까 실무에 있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혼자 머리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세 번째는 영적인 노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모든 일은 잘 될 때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빨리 털고 일어날 줄 알아야 합니다. 정신이 항상 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기업 두 군데에서 사 업체를 싸게 팔라고 회유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는 협박도 했습니다. 그 때 오히려 저는 그분들에게 시니어 홈 케어가 한 국에서 빨리 정착을 하려면 대기업에서 들어와서 선의의 경쟁 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만큼 본사의 시스템과 지원 에 대한 확신이 있었지만 또한 겁이 났다면 그런 얘기를 못하 는 거죠. 겁이 안 났다는 건 영적인 노력을 많이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사업의 성공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제일 중요한 요소는 인적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직원들

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가 직 원들 스스로가 회사에 비전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지팅 엔젤스의 위치가 현재 국내 1위이지만 같이 성장한다는 것을 직원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될 수 있는 대로 도시락 을 싸 와서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맡은 일에서 충실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같이 마음을 터놓고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척이 고향인 그는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와 첫 직장인 한국전력에서 8년을 다니다가 대우건설로 옮긴다. 옮긴 지 채 1년이 안 되어 형님이 40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힘들어 하는 부모님과 형수를 위해 동생과 함 께 고향으로 내려가 형님이 하던 운수업을 하게 된다. 1년 후 사업체를 안정시켜놓았을 때, 라이프주택에서의 해외 지사 근무자 광고를 보고 입사하여 미국으로 나가는 바람 에 비지팅엔젤스를 접하게 된다. 가맹점과 고객을 가족처 럼 아끼는 김한수 대표의 이같은 가족사랑은 결국 인생 2 막을 앞둔 61세의 그에게 비지팅엔젤스라는 소중한 선물 을 안겨준 것이다. 귀국 후에 예술의 전당에 공채로 입사 한 그는 관재부장으로 7년간 성실히 근무한 후 그 능력을 인정받아 토다건설로 옮겨 부사장으로 정년퇴임을 하게 된다.

300명을 전도한 힘으로 대기업을 물리치다.

Q. 대표님의 종교생활이 이 일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나요?

예,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앞에서 대기업의 압력이 있었 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런 것들도 종교적인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 5월 15일 방송된 CBS 방송의 간판 프 로그램인 새롭게 하소서에 나가서도 이야기했지만 사업 초 기에 성격도 급하고 개성이 강한 사람이 사업을 하려면 그런 걸 다 내려놔야 하는데 그걸 극복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들어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가운데 하나 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전도를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한 손 에는 사업을, 한 손에는 전도를 했습니다. 전도하게 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

이 나를 극복하는 길이다.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한신교회에서 5년 반 동안 300명을 전도했습니다. 그러 한 과정을 겪으면서 영적으로 많이 강해졌습니다. 영적인 노 력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한다는 믿음과 내 가 무너지면 전 가맹점이 무너진다.는 책임감에 고난 앞에서 더욱더 영적으로 강해지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봅니다.

차별화된 ‘중산층 케어 서비스는 고소득의 발판

Q. 로얄티를 받는 대신, 이지웰페어 및 메리츠화재와의 계약 을 통해서 발생하는 고객들을 가맹점에 연결해 주시고 선진 국에서 검증된 교육내용과 시스템을 제공해 주시고 있는 점이 새롭게 창업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 오는데요, 지금 가맹점 하시는 분들은 남녀 비율이 어떻게 되며 대체로 어떤 연령대에 어떤 일을 하시던 분들이십니까?

남녀 비율은 5대5 쯤 됩니다. 평균 나이가 38세로서 예상 보다 젊은 편이며 최연소는 공군 중위로 제대하신 28세이고 최고령은 58세로 건설업을 하셨던 분입니다. 투자비용 이 1,500~2,500만원인데 반해 평균 수익이 500만 원, 최고 1,100만 원 정도이다 보니 미래산업으로 전망이 밝다고 보는 지 공인회계사나 변호사도 창업하고 계십니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은 누구나 할 수 없습니다. 선진 국에서 22년간 그리고 국내에서 5년간 검증된 업계 1위의 명 성과 시스템을 통해 21세기에 각광받는 사업인 실버케어 사업 의 하나인 시니어 홈 케어 서비스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저 희 비지팅엔젤스 코리아는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비지팅엔젤스 코리아는 각 시군구에 1개의 가맹점 설 립이 가능하다. 5평의 사무실, 사회복지사 1명, 요양보 호사는 5~15명이 있으면 된다. 가맹비는 지역에 따라 1,500~2,500만원을 내면 되고 창업 6주가 지나서 월 15 만원의 로얄티를 지불하면 된다. 20여 가지의 절차와 종 교시설 책임자의 추천 및 회사 측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의 심사를 통과한 사람만을 선발해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게 하는 시스템은 높은고객만족도를 이끌어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노인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97%를 차지하는 경제력을 갖춘 노인층을 대상으로 고급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지팅엔젤스만의 차별화된 중산층 케어 서비스는 가맹점의 고소득을 이끄는 새로 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