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0)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우리나라 사회가 노령화로 진전됨으로 인해 노인 문제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계속되는 노인 인구 증가로 2030년에는 총 인구 1000명당 노인 인구가 215명, 2050년에는 416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으로,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 되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노인 문제는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다. 각국에서 대응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2008년 중순부터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는 장기간의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신체 수발 및 정서 수발, 가사 수발 등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홀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존엄성 확보는 물론, 가족의 장기간 간병에 따른 신체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어 노인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 등과 같은 국가 차원의 실버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최근 창업 시장에서도 실버산업에 대한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효과를 만들고 있다. ‘비지팅 엔젤스’ 등의 선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노인 간병 사업이 그 예다. ‘비지팅 엔젤스’는 1991년 볼티모어에서 제프리 존슨에 의해 설립된 세계적인 홈 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007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전국 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노령화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동종 업계 선두 주자로 평가되는 ‘비지팅 엔젤스’는 국내 최초로 재가서비스, 노인요양시설, 복지용구대여, 판매쇼핑몰 등 갖가지 시스템으로 토탈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