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0) [이선영 기자] 우리나라는 노령화 지수 47.4%(2005년 기준)로 총인구 1000명당 노인 인구가 47명에 달한다. 더구나 2030년에는 총인구 1000명당 노인 인구 215명, 2050년에는 416명이 되어 급격하게 초노령화 사회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7월 1일부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정부 차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장기간의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신체수발 및 정서수발, 가사수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즉 노인들이 늘 걱정하고 있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가정에서 노인 요양에 100만원을 부담하고 있다면 국가에서 85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이 이 제도의 기본적인 내용이다. 한편 이처럼 급속한 고령화 시대가 진행됨에 따라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분야가 떠오르는 실버산업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이중 실버산업의 재가서비스분야에 두각을 내고 있는 전문 홈케어 기업 ‘비지팅엔젤스’는 선진화된 된 서비스를 무기로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소자본으로도 창업 가능한 재가서비스 프렌차이즈로 쉬운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 이들은 미국에 본사를 마련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방문재가서비스 기업으로 2007년 11월에 사업시작을 알리며 2008년 7월부터 국가에서 지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의거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재가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요양보호사 고용비용의 85%를 국가에서 지원받도록 진행 중이며 거주지역과 가까운 지점의 전문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 등 노인복지를 선도하고 있어 신뢰도가 매우 높다. 더불어 시니어 홈 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이들은 서비스 매뉴얼을 이용, 체계적인 식단관리와 재활운동·사전예방교육 등 실질적 노인 복지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해 일반노인복지센터와의 차이를 두고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케어 매니저 시스템은 국가자격증 사회복지사 1급-2급 또는 간호사자격증을 가진 전문화된 교육을 받은 사람을 채용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케어기버)의 경우도 여러 단계의 검증시스템을 거쳐 선발하고 있다. 비지팅엔젤스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익 이사는 “재가 서비스를 단순한 인력 파견사업 정도로만 알고 운영하는 일부기관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생각한다”며 “재가서비스는 인력파견이나 유통이 아닌 서비스시스템을 강조하는 사업으로 고객 및 보호자들과 현재 고통 받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기본으로 케어플랜을 작성한 후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이에 비지팅엔젤스는 업계 선두주자로 전국 약 70개의 전국 지점들을 통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익 이사가 강조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은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전국 장기요양서비스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서비스기관 선정은 물론 지난 6월 국제품질규격인 ISO 9000으로부터 실버사업 프랜차이즈 및 요양서비스 부분에서 국내처음으로 서비스품질 인증을 받아 신뢰감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