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4)
지하철, 공원, 거리 등 어느 곳에나 힘겹게 몸을 가누는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노인 기준 연령대를 통해, 2000년부터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실질적인 고령 추세는 그 이전부터 만들어진 일. 고령 인구가 2050년에는 38.5%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측되어 각종 대안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노인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은 그에 대한 대응책을 세우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한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를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는 홀로 생활이 어려운,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신체, 정서 및 가사 수발 등 케어 서비스를 적용하여 복지를 증진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노인들의 인간다운 삶 보장, 존엄성 확보는 물론, 가족의 장기간 간병에 따른 신체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어 노인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선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많은 노인들이 이 제도로 인해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 등과 같은 국가 차원의 실버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최근 창업 시장에서도 실버산업에 대한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비지팅 엔젤스’ 등의 선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노인 간병 사업이 그 예다.
비지팅엔젤스 김한수 대표는 “실버창업을 생각하기에 앞서 노인을 내 가족, 혹은 친지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정성과 사랑을 통한 나눔 실천을 기반으로 삼는 비지팅엔젤스는 실버 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해 현대 고령화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지팅 엔젤스’는 세계적인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 70개 이상의 가맹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재가서비스, 노인요양시설, 복지용구 대여, 판매쇼핑몰 등 여러 시스템으로 토탈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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